정부의 임대아파트 규제 완화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시장의 혼돈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고금리 기조 완화에 관심이 있지만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수준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며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건축비 상승 등 주거 안정을 위협하고 있다. 남원주 퍼스트 힐은 안정적인 주거 대안으로 투자 위험을 최소화하고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10년간 안정적인 주거가 보장되는 장기 민간임대아파트가 거론되면서 홍보관을 개소하고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다. 임대아파트입주조건 단지는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청약통장, 주택 소유 등의 조건은 필요하지 않다. 조합 가입 후 임차권 취득 시 전매 및 양도도 가능합니다. 임대아파트 관계자는 "입주 전 위약금 없이 보증금 전액을 돌려주는 계약금 보증제를 시행해 리스크를 낮췄고, 일부 토지사용권 확보, 신고·채용 증명서 등 안정성을 높이는 요소가 많다"고 말했다. 74, 84A, B 3가지 타입으로 구성된 단지는 모든 세대가 남향으로 배치돼 일조와 환기, 채광이 좋다. 지상에는 차량을 최소화한 자연 친화적 공원형 단지로 쾌적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임대아파트 필로티 구성, 4베이 구조, 가변 벽체, 알파룸, 친환경 마감재 등 첨단 시스템은 물론, 경제적인 시스템, 통합 네트워크, 무인배송 시스템 등으로 입주 시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임대아파트 체육관, 어린이놀이터, 작은 도서관, 경로당, 어울림마당, 계단식 정원, 주민체육시설 등 커뮤니티시설도 건립된다. 임대아파트 이어 "이번에 반응이 좋아 많은 분이 원하신다면 이번에 공급한 전용면적 59㎡ 외에 49㎡ 규모로 약 400동의 건물을 추가로 분양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부동산 경기 침체기에 토지임대주택이 오히려 유리하다는 분석도 나왔다. 김 사장은 “땅을 사면 집값이 내려갈까 걱정인데 건물만 사면 그만큼 가격 하락 폭이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