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창업성공지원협동조합(이사장 김성렬)은 지난 22일 서울 성수동 조합 사무실에서 제2차 발기인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재창업성공지원협동조합은 지난 2월 2일 정부 정책 이해 부족, 해외 진출에 따른 정보 부족,

심리적 지지기반 부재 등 다양한 고민에 대해 해결책을 제시해 기업가들의 성공적 재창업을 인큐베이팅하고

건강한 재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창립됐다.

이번 워크숍은 서울시협동조합지원센터 김홍석 전문 강사 특강과 사례발표순으로 진행됐으며, 김성열 이사장을 비롯해 허철무 호서대 벤처대학원 교수,

유재균 현대포멕스 대표이사, 이종세 희망설계 이사, 박노국 상지대 경영정보학과 교수, 정광천 아이비리더스 대표이사, 정용현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기술자문위원, 정태용 보이알카바 마케팅사장 등 총 8명의 발기인이 참석했다.

조합 관계자는 "발기인들은 조합 창립 이전부터 일자리 창출과 창업 생태계 환경 조성에 각별한 애정을 쏟아왔다"며 "특히 유재균 대표는 서울시 청년 구직자 일자리 창출 정책에 힘을 보태며 중소기업 인력난과 청년실업 문제 사이의 온도 차를 해소하는데도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쏟으며 힘을 보태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향후 조합 운영과 조합원 권익 증진을 위한 방법을 강구하는 한편,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업종 분석과 사업계획서 작성, 효과적인 온·오프라인 홍보 등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김성렬 이사장은 "지속가능한 재창업 성공을 위해 기업가들에게 실력을 뛰어넘는 정보력이 요구되는 시대가 됐다"며 "다양한 국가 지원 정책의 수혜 가능성을 높이고, 양질의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부담 없이 활용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이론뿐 아니라 경험에 농익은 전문가들을 멘토로 맞이할 수 있는 훈련 프로그램을 도입해 재창업을 희망하는 누구라도 용기를 가지고 재기할 수 있는 조합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4/23 15:0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