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부산지역 재창업 기업들 투자유치 역량을 강화하고 판로 확보를 돕는 부산형 재창업 지원사업이 추진된다.

부산경제진흥원은 부도 또는 파산, 경영상 어려움 등으로 폐업한 뒤 재창업한 지

7년 이내 업체 가운데 20개사를 선발해 지원사업을 벌인다고 2일 밝혔다.

지원 방식은 투자유치형과 판매지원형으로 나눠 진행한다.

투자유치형 사업은 재창업 기업들이 투자를 유치하는 데 필요한 각종 시험인증, 지식재산권 취득, 시제품 개선 자금을 지원한다.

투자설명회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과 전문 컨설팅도 주선해 맞춤형 투자유치에 나설 수 있도록 돕는다.

판매지원형 사업은 보상형 크라우드 펀딩 동영상이나 상세 페이지 제작 등 맞춤형 사업비를 지원하고

우수 업체에 대해서는 판로 개척 및 마케팅 자금을 추가한다.

부산형 재창업 지원사업은 15일까지 부산창업지원센터 홈페이지(www.bschangup.kr)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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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5/02 14:55 송고